토스뱅크카드 혜택 에피소드2

 토스뱅크카드 혜택인 에피소드 2가 2022년 1월 5일부터 적용된다는 소식입니다. 토스뱅크 출범에 맞춰서 좋은 혜택으로 선을 보였던 에피소드 1이 에피소드 2에서는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토스뱅크카드 혜택 축소

 예상했던대로 토스뱅크카드의 혜택이 축소되었습니다. 토스뱅크 출범에 맞춘 매력 발산 혜택들인데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하는 건 무리겠죠. 에피소드 1의 혜택을 그대로 유지만 했어도 아마 깜짝 놀랐을 겁니다. 서프라이즈는 없네요. 예상된 수순으로 일정 부분 혜택이 축소되었습니다.

 

 

토스뱅크카드 에피소드 2 혜택

 일단 토스뱅크카드 에피소드 2의 기본 혜택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시간 캐시백

 토스뱅크카드 혜택은 캐시백 지급을 기본으로 합니다. 

 

 캐시백 혜택이란 결제를 하면 쓴 현금의 일부를 다시 돌려주는 혜택을 말합니다. 캐시백 혜택이라도 돌려줄 캐시를 한 달간 모았다가 다음 달에 한꺼번에 주는 형태도 있죠. 이와달리 쓸 때마다 현금을 돌려주는 방식은 실시간 캐시백이라고 합니다. 

 

 토스뱅크카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합니다. 캐시백 혜택은 일종에 물건값을 할인해주는 혜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혜택 중에서는 실시간으로 지급하는 형태가 혜택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각 영역 중 대중교통만 캐시백 지급에 1~5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보통 이틀이면 들어오는거같아요.

 

 

토스뱅크카드 에피소드2-출처 토스뱅크

 

토스뱅크카드 캐시백 사용처

 토스뱅크카드는 위에 이미지에 표시된 것처럼 다섯 종류의 사용처에서 3000원 이상 결제를 하면 영역별로 매일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영역별로 캐시백 받는 횟수는 1회입니다.

 

주의
오프라인 결제만 캐시백 대상입니다.
백화점, 할인점, 아울렛, 쇼핑몰, 공항, 호텔, 리조트, 철도역사, 푸드코트 등에 입점한 임대매장은 제외됩니다.

 

① 대중교통 : 100원 캐시백

- 버스, 지하철

 토스뱅크카드를 교통카드로 쓰면 매일 한번 1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페이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는 없고 직접 카드를 탭 할 때만 캐시백이 적용됩니다. 대중교통을 매일 사용하는 직장인에게 좋은 혜택입니다.

 

 

② 편의점에서 결제 : 300원 캐시백

- CU, GS25

 

 전국에 많은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편의점인 CU와 GS25에서 3,000원 이상 결제를 하면 3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③ 패스트푸드점에서 결제 : 300원 캐시백

- 버거킹, 맘스터치, 맥도날드, 쉐이크쉑, 롯데리아

위 사용처에서 3,000원 이상 결제를 하면 하루 한번 3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④ 커피전문점 결제 : 300원 캐시백

-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폴바셋, 블루보틀, 할리스 ,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탐앤탐스

위 사용처에서 3,000원 이상 결제를 하면 하루 한번 3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⑤ 택시 결제 : 300원 캐시백

- 일반택시 현장결제, 카카오택시, 타다, UT, 마카롱

 3,000원 이상 결제를 하면 하루 한번 3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카드 캐시백 모으기

 

 이미지 a는 '토스뱅크 모으기 통장'에 캐시백 모으기 규칙을 적용해서 실시간 캐시백을 한데 모은 내역입니다. 두 달 정도 모은 캐시백이 15,300이면 상당히 훌륭합니다.

 

 토스뱅크 모으기 통장의 자세한 활용법은 다음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토스뱅크 모으기 통장 사용법

 

 

전월실적/연회비 없음

 토스뱅크카드는 전월실적과 연회비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카드들이 카드혜택을 받기 위해서 전월실적 얼마 이상이라는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혜택을 받기 위해서 전월실적 조건에 맞춰서 돈을 더 쓰게 될 수도 있죠.

 

 전월실적 조건이 없는 게 혜택 좋은 카드의 기본 사양입니다. 그 카드를 꾸준히 사용하지 않았더래도 조건만 맞으면 카드 혜택을 바로바로 받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전월실적이 있는 카드들은 보통보다는 높은 적립률과 많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 달 평균 지출을 생각해서 적절한 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 1에 이어서 토스뱅크카드의 에피소드 2도 전월실적 없이 좋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카드 입출금 수수료

토스뱅크카드의 입출금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해외에서 이용하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 2 기간

 토스뱅크카드 에피소드 2는 2022년 1월 5일 ~ 2022년 6월 30일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에피소드 1이 3개월간 유지된 것에 비하면 6개월이나 할애된 것이 조금은 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혜택은 점점 축소되는 경향이 있으니 지금도 나쁘지 않은 에피소드 2의 혜택이 길게 할당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에피소드 기간은 토스뱅크나 제휴업체의 사정으로 조정될 수 있다고 하니 그 전에라도 에피소드 3으로 변경되는것도 예상해볼 수 있겠네요.

 

 

에피소드 1 vs 에피소드 2

에피소드 2는 지난 에피소드 1과 동일한 구조를 유지하되 조건과 금액을 변경하였습니다. 각각 변경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3,000원 결제금액 조건

 에피소드 1에서는 300원 이상만 결제하면 캐시백 대상이 되었지만 에피소드 2에서는 3,000원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결제 건만이 캐시백 대상입니다.

 

 극단적으로 300원을 결제하면 300원 캐시백되는 말도 안 되는 파격 혜택이었기 때문에 변경될 것이 너무도 예상됐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물론 금액자체만 보면 3,000원이 큰 저항이 생길만한 금액선은 아니지만 300원에서 3,000원으로 10배가 증가한 조건을 감안하면 매우 큰 변화입니다.

 

 

대중교통 캐시백 축소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300원이 지급되던 캐시백이 하루 한번 100원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사실 다른 영역과 다르게 대중교통비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고정비용이기 때문에 매일 300원을 캐시백 받는 건 큰 혜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픈 변경점이네요.

 

 

편의점 사용처 축소

 에피소드 1에서는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모두가 캐시백 지급 대상이었습니다. 에피소드 2에서는 CU, GS25만이 캐시백대상 제휴업체가 되었습니다. 

 

 선택지가 줄어든게 아쉽지만 거꾸로 CU, GS25가 빠지고 다른 업체가 제휴 유지됐다면 많은 지점을 보유한 CU, GS25의 분포를 감안할 때 더 상실감이 컸을 것 같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애용하는 편의점은 사람마다, 지역마다 다르니까 아쉬움이 큰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토스뱅크카드는 카드 용도외에도 토스뱅크의 otp로 사용되기 때문에 카드 혜택과는 무관하게 충분히 발급받을 이유가 있습니다.

 

 토스뱅크카드 발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토스뱅크카드 혜택과 디자인 토스 otp

 

토스뱅크카드 만들기 후기

 

 

마침

 토스뱅크카드 에피소드 1의 혜택은 매력적이기까지 해서 체크카드를 발급해서 OTP와 카드 혜택까지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2도 에피소드 1의 뼈대는 유지하면서 살짝 조건을 걸어준 변경이라 혜택은 아직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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