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은행권 금리가 인하되니 상대적으로 높은 연이율을 약속하는 저축은행으로 눈이 갑니다. 한동안 떠들석했던 부산저축은행 덕분에 저축은행은 안전하지 않다는 막연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2%대의 연이율에 구미가 당깁니다. 저축은행에 통장을 만들어도 되는걸까? 일단 저축은행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반은행과 저축은행 차이 : 목적

 

 일반은행과 저축은행 모두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서 설립됩니다.  다만 일반은행은 은행법에 의해서 설립되고 저축은행은 상호저축은행법에 의해서 설립됩니다. 은행법과 상호저축은행법의 총칙을 살펴서 그 차이를 가늠해 보겠습니다.

 

은행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은행의 건전한 운영도모하고 자금중개기능의 효율성을 높이며 예금자를 보호하고 신용질서를 유지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개정 2010. 5. 17.]

 

 

상호저축은행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상호저축은행의 건전한 운영유도하여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거래자를 보호하며 신용질서를 유지함으로써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개정 2010. 3. 22.]

 

 

 둘다 건전한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은행은 도모하고 저축은행은 유도합니다. 비슷한 말이지만 유도하다 쪽이 자칫 어긋나있는 것을 바르게 인도하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애초에 저축은행의 기원은 사채업의 양성화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 영향때문일거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저축은행은 유도하지 않으면 딴길로 샐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함의가 담겼다고까지 생각하는건 너무 오버겠죠?

 아무튼 상호저축은행의 목적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라고 콕 집어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소위 제1 금융권에서 거래가 어려운 서민과 중소기업이 주요 거래자이고 낮은 신용도를 담보하기 위해서 대출금리는 은행권보다 높고, 안전성이 떨어지는 대출업무가 많은 저축은행에 예금하는 것을 꺼리지 않도록 수신금리는 높게 책정해서 예금을 독려한다고 유추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은행과 저축은행 규모의 차이

 

상호저축은행법

제4조(상호저축은행의 영업구역) ① 상호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은 주된 영업소(이하 "본점"이라 한다) 소재지를 기준으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한다.  <개정 2018. 8. 14.>

1. 서울특별시 
2. 인천광역시ㆍ경기도를 포함하는 구역 
3. 부산광역시ㆍ울산광역시ㆍ경상남도를 포함하는 구역 
4. 대구광역시ㆍ경상북도ㆍ강원도를 포함하는 구역 
5. 광주광역시ㆍ전라남도ㆍ전라북도ㆍ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하는 구역 
6. 대전광역시ㆍ세종특별자치시ㆍ충청남도ㆍ충청북도를 포함하는 구역 

 

제5조(상호저축은행의 자본금) ① 상호저축은행의 자본금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개정 2018. 8. 14.>

1. 본점이 특별시에 있는 경우: 120억원 
2. 본점이 광역시에 있는 경우: 80억원 
3. 본점이 특별자치시ㆍ도 또는 특별자치도에 있는 경우: 40억원

 

 상호저축은행은 주된 영업소인 본점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영업구역을 제한하고 본점의 위치에 따라서 상이한 자본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 120억원, 광역시 80억원, 특별자치시ㆍ도 또는 특별자치도는 40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마련해야 상호저축은행 인가의 최소 요구 조건에 맞출 수 있군요. 그에 반해서 은행법의 은행업 인가를 위한 최소 요구 자본금은 1천억원 이상(지방은행의 자본금은 250억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태생부터 규모의 차이가 있습니다.

 

 소위 은행이라는 금융기관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설립시 요구되는 자본금은 상호저축은행은 적은편이고 은행도 그리 큰 자본금을 요구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축은행도 은행일까?

 

 저축은행은 은행이 아니라고 은행법에 정확히 쓰여있습니다. 은행법 6조에 보면 '보험사업자와 상호저축은행업무 또는 신탁업무만을 경영하는 회사는 은행으로 보지 아니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은행이 아니니까라는 막연한 상식만으로 상호저축은행을 공신력 없는 대부 업체 정도로 생각하게 될 여지가 있습니다. 은행이 아니지만 상호저축은행의 업무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은행업무가 맞습니다.

 

상호저축은행법

제11조(업무) ① 상호저축은행은 영리를 목적으로 조직적ㆍ계속적으로 다음 각 호의 업무를 할 수 있다.  <개정 2013. 8. 13.>

1. 신용계 업무
2. 신용부금 업무
3. 예금 및 적금의 수입 업무
4. 자금의 대출 업무
5. 어음의 할인 업무
6. 내ㆍ외국환(內ㆍ外國換) 업무
7. 보호예수(保護預受) 업무
8. 수납 및 지급대행 업무
9. 기업 합병 및 매수의 중개ㆍ주선 또는 대리 업무
10. 국가ㆍ공공단체 및 금융기관의 대리 업무

 

 위에 나열된 업무만으로 저는 충분히 은행같습니다.  법적으로는 은행이 아니지만요. 그러면 은행은 어떻게 구분되는걸까요?

 

은행법 제7조(은행 해당 여부의 결정) ① 법인이 은행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금융위원회가 결정한다.

 

은행인지 아닌지는 금융위원회가 결정하는군요. 왠지 허무합니다.

 

 

 

저축은행과 일반은행은 회사입니다

 

저축은행은 주식회사라 하고 일반은행은 법인만이 경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모두 회사 입니다. 회사는 당연히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158년 전통의 리먼브라더스라는 거대 투자은행도 한순간에 사라져버렸으니 말이죠. 은행이라는 회사가 돈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면 믿거니하는 일반은행도 안전하기만 한건 아닙니다. 그런점에서 저축은행에 대한 불안이 조금은 해소됩니다. 저축은행이나 일반은행이나 모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이라고 한다면 애초에 품고 있던 저축은행 자체의 불신에서 이제 운영을 잘하는 회사를 선택하라의 문제로 옮아가기 때문입니다.

 

 

 

저축은행들을 살펴보려면

 

 저축은행은 금융위원회의 감독을 받고 있고 일반은행은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의외로 저축은행이 더 상위기관의 감독 하에 있군요. 사기업들이지만 파산이라도 하면 워낙에 파급력이 크기때문에 당연히 일정한 지도, 감독, 규제가 존재하겠지요. 

 저축은행중앙회의 홈페이지에서 모든 저축은행의 경영 공시, 감사보고서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각 저축은행 사이트로 연결되어 재무제표를 다운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좀 더 간단히 보실 분은 예금보험공사의 금융회사종합정보에서 비교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예금보험공사-금융회사 종합정보

 

 

 

서울에 본점을 둔 저축은행의 리스트 입니다.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저축은행은

 

 제도권의 금융기관이라는 점이 확실합니다. 

 

상호저축은행법

제9조(명칭의 사용 등) 

① 상호저축은행은 그 명칭 중에 "상호저축은행" 또는 "저축은행"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야 한다.
② 이 법에 따른 상호저축은행이 아닌 자는 상호저축은행, 저축은행, 상호신용금고, 무진회사(無盡會社), 서민금고 또는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

 

 

저축은행에 통장을 만들어도 될까?

 

 다음 포스팅의 예금자보호법을 살펴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통장을 개설하려면 신분증 들고 은행 지점을 찾아가야했던 때는 벌써 옛날옛날 같습니다. 이제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만들고 바로 사용하는 스피드 시대가 됐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모든것에 좋은면만 있기는 힘든가봅니다. 신규로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나면 근한달은 기다려야 새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비대면으로 통장을 만들면 한도제한 계좌로 시작되는데 이것도 해제하려면 품이 드는 귀찮은일입니다. 역시 쿨하지 않아요. 스피드해진건지 나무늘보가 된건지 참 묘하네요. 

 

 범죄를 예방하겠다는데 무턱대고 아니라고 할 수만은 없지만 통장하나 만들려고 개설 가능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것도 참 딱한 노릇입니다.  '금융거래목적확인서'를 제출하면 은행에 따라서 20일 영업일 내에도 개설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지점이 적어 접근성이 좋지 않은 은행이나 아예 지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은 꼼짝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증빙서류 제출이 어려운 무직자, 학생 등도 20일 제한을 기다려서 한도제한 계좌를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상품이 나오면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된건 마음뿐이고 항상 20일 제한이 거추장스럽습니다.

 

 

달력보고 세기   

 

 좋던 싫던 날짜 계산을 해볼 수 밖에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달력 세기죠. 공휴일 표시가 되어있는 달력이어야합니다. 간단히 휴대폰 달력 보시면 되겠죠.

 

 

 

 

 2019년 9월 30일 통장을 만들었다면 새 통장을 만들 수 있는 날은 10월 30일이 됩니다. 신규로 통장을 만든 날 다음날부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빼고 세시면 됩니다. 달력의 검은색 숫자들이 은행영업일 입니다. 위의 달력에서 은행 영업일 20일이 지난 30일이 되면 새 통장을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은 20일 인데 차 떼고 포 떼고 한달은 걸립니다.

 

 

케이뱅크 통장이 있다면

 

 비대면 통장 개설하려고 기입할 거 다 기입했는데 막판에 20일 영업일 제한에 걸려있다고 거절당한 경우 한 번쯤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케이뱅크는 초반에 쿨하게 딱 거절해 줍니다. 케이뱅크 앱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새로 입출금통장을 신청 해보면 됩니다.

 처음 화면부터 금융상품 -> 예금적금 -> 듀얼k입출금통장 -> 입출금통장 가입하기를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마지막 가입하기를 누르자마자 계좌개설 제한 상태라면 20일이내 금융기관에서 입출금 통장을 개설해서 넌 지금 통장 못만들어하고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금융거래목적확인서와 증빙서류

 

 20일을 기다릴 수 없는 분들은 금융거래목적확인서와 목적에 따른 증빙서류을 준비하셔서 은행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 목적에 따라서 준비해야 할 증빙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급여계좌 :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급여명세표 등
공과금 이체 계좌 : 공과금 납입 영수증 등
아파트 관리비 계좌 : 관리비 납입 영수증 등
아르바이트 계좌 : 고용주의 사업자등록증(사본), 근로계약서, 급여명세표 등 고용확인 서류
법인(사업자 계좌) 물품공급계약서(계산서), (전자)세금계산서, 재무제표, 부가가치세증명원, 납세증명서 등
모임 계좌 : 구성원 명부, 회칙 등 모임 입증 서류
사업자금 계좌 : 사업 거래 계약서 및 거래상대방의 사업자 등록증 등
연구비 계좌 : 연구비 계약서와 지급 단체 사업자 등록증 또는 증명서 등
그 외의 경우 : 개설목적을 확인 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서류

 

 

 

 

 은행마다 요구하는 증빙서류 종류와 가능 여부도 다르다고 하니 통장을 개설하려는 해당 은행의 홈페이지나 유선상으로 먼저 문의하시는 게 확실할 것 같습니다. 

수협 잇딴주머니 통장의 딴주머니 금고가 연이율 인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딴주머니의 연이율은 기본 1.1%+마켓팅 동의 우대금리 0.1%로 총 1.2%인데 2019년 10월 28일부로 기본금리를 0.2% 인하해서 0.9%로 변경한다는 내용입니다. 2019년 8월 8일 1.5%에서 1.2%로 한차례 인하한데 이어 두 달 만에 0.9%+우대금리 0.1% 해서 1% 연이율로 변경이 되겠군요.

 

 

 

 

 

 

수협 잇딴주머니 통장과 딴주머니 금고

 

 토스를 통해 알게 된 수협 잇딴주머니 통장은 그야말로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케이뱅크 남길금액의 장점만 쏙 뽑은 만족 파킹 통장이었습니다. 운용 방식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동일하게 수협 잇딴주머니 금고라는 이름으로 통장 안의 금고처럼 원하는 만큼 따로 보관합니다. 보관 금액 한도는 1000만 원으로 역시 세이프박스와 같습니다. 

 

 케이뱅크 남길금액의 1.5% 연이율과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의 매일 입출금을 자유롭게 해도 보관금액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주어서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그야말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케이뱅크 남길금액이 가진 강점만을 결합해 주어서 안 쓸 이유가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수협 잇딴주머니 금고는 연이율 높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협 잇딴주머니 금고 금리인하

 

 기본금리 1.4%+마케팅 동의 0.1%의 1.5% 금리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수준으로 내리자 마음이 변하더군요. 아무래도 제게 수협이라는 브랜드 파워가 약한 탓일겁니다. 딴주머니라는 상품 아니었으면 수협에 계좌를 만든다는 생각은 못했을겁니다. 그것도 토스와 연계하여 상품을 알게되었으니 가능했고요. 

 

 수협이 익숙한 은행은 아니였고 이제 막 정 붙일까 하는 중에 금리를 인하해서 카카오뱅크도 케이뱅크도 다 뿌리치고 온 나의 충심을 배신한 마냥 마음이 훵해지더군요.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로 다시 이사를 했습니다. 그래도 수협 잇딴주머니금고에 얼마간 일정 금액은 남겨서 지켜보고 있는 중에 웬걸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가 먼저 수신금리 인하를 했습니다.(2019.10.11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1%로 수신금리인하)

 

 

 

수협 잇딴주머니 편의성

 

 수협 잇딴주머니 통장은 세 가지 방법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토스, 수협파트너뱅크개인, 수협은행의 간편모바일앱인 헤이뱅크 입니다. 토스의  첫 조회 창에 수협잇딴주머니 계좌는 각각 통장과 금고로 따로 표시도 되고 금고 속 금액을 변경 할때 슬라이드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수협파트너뱅크개인은 이체시에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매번 입력해야하고 어찌된 일인지 거래 가능한 은행도 제한이 있었습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다시 확인해보니 지금은 거래 가능한 은행 제한은 없어지고 거의 모든 은행 거래 가능합니다. 간편모바일앱 답게 헤이뱅크는 간편로그인 인증을 한번 해주면 비밀번호, 패턴 등으로 편리하게 앱에 로그인 하여 이체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토스를 사용하신다면 따로 앱을 추가하실 필요가 없지만 이체를 자주 하실 거라면 헤이뱅크 설치를 추천드립니다.

 

 수협 잇딴주머니 통장은 전자금융(스마트폰뱅킹,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당·타행 이체 수수료가 면제 됩니다. 파킹통장으로 사용시에 당연히 따져 보셔야할 요소 입니다. 

 

 

 

토스에서 수협 잇딴주머니 통장과 금고

 

 

수협 헤이뱅크

 

 

 

수협 잇딴주머니 이자 지급

 

 수협 잇딴주머니 금고의 이자는 매달 세번째 토요일 다음날 지급 됩니다. 보통 일요일 8~9시경이면 이자지급 확인이 되고 당일 12시이후에 수협 잇딴주머니 금고 속에서 통장 쪽으로 이자금액이 빠지면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협 잇딴주머니 금고

 

 수신금리가 1%(0.9% + 마켓팅 동의 0.1%)로 인하되는 시점인 10월 28일 이후로는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연이율이 같습니다. 만약 마케팅 동의를 하지 않아서 우대금리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0.1% 모자란 수준입니다.

 

 

 

 

 

 

 

 케네카드2의 풀네임은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체크카드2 입니다. 줄여서 케네카드라고 부릅니다. 요즘 나오는 카드가 케네카드2인데 전에 나왔던 케네카드와 특별한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카드는 케네카드2 입니다. 선택한 이유와 1년간의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체크카드를 쓰게된 이유

 

 그전까지는 신용카드만을 사용하다가 규모 있는 지출 집행을 위해서 체크카드를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일 년간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의 지출 내역이 한 달 단위로 딱 떨어지게 관리할 수 있어서 돈 씀씀이가 제대로 파악됩니다. 물론 큼직한 지출은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를 이용했습니다. 신용카드로 소소한 지출을 안하니까 신용카드 대금이 한달 얼마의 고정금이되었습니다. 신용카드만을 쓸때처럼 카드대금이 들쑥날쑥하지 않아서 이달 지출의 예산을 잡기가 좋습니다. 저번달 지출은 저번달로 선을 긋고 이번달에 충실하게 지출하는 기분이 매우 산뜻합니다.

 

 

나의 체크카드

 

 우선 처음 사용했던 카드는 국민은행 가온체크카드 입니다. 모든 가맹점에서 지출한 금액을 평일에 기본 0.2%, 주말은 0.2% 추가,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0.2% 추가로 국민은행 포인트인 포인트리로 적립해줍니다. 적립 조건은 전월 실적 10만 원 이상일 때 입니다. 우선 그냥 체크카드를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용해오던 국민은행에서 선택했습니다. 10만 원 전월실적 조건이 괜찮아보였고 신용카드와 병해하며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체크카드2와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를 비교해서 케네카드를 선택하게 된 것이죠.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체크카드2를 선택하게 된 이유 

 

 일단 저의 체크카드 선택은 첫째, 큰 적립률과 둘째, 복잡하지 않고 심플한 적립 조건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케네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2%를 네이버페이로 적립해 줍니다. 당월 24만 원 실적이 있어야 하고 다음달 24일 적립이 됩니다. 그러니까 조건은 당월 24만 원 지출이 다 입니다. 적립 한도는 삼만 원입니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의 경우는 적립이 아니고 캐쉬백 할인의 개념으로 다음달 10일 입금되는 방식입니다. 전월이나 당월 실적 조건은 없고 평일 0.2%, 주말/공휴일은 0.2% 를 추가해서 0.4% 를 할인해 준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청구할인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1년 전에 비교했을 때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의 할인한도를 일만 원으로 확인했었는데 지금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언뜻 보면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가 캐시백이라는 이점과 실적 조건이 없어서 심플 합니다. 하지만 적립률이 케네카드 1.2%에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적립률을 프로모션을 통해 보완하고 있습니다. 30만 원의 전월 실적이 있다면 시즌별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으로 할인 폭을 최대 61,000원까지 늘렸습니다.

 구미가 당기지만 각각의 조건별로 얼마 이상 지출했을 때 캐시백이 지급됩니다. 예를 들면 스타벅스 1만 원 이상 결제시 1000원 캐시백, g마켓 5만 원 이상 결제시 5000 원 캐시백, 롯데마트 6만 원 이상 결제시 3000 원 캐시백 등과 같이 조건을 맞춰주어야 합니다. 할인은 여섯개의 구분된 세션별로 각각 월 1회 할인이 됩니다.

 

 

 이렇다 보니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해당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사용처에서만 지출을 해야 하니 선택의 폭이 좁고, 자칫 조건을 맞추기 위해 지출을 늘리는 해프닝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될 수 있으면 지출을 줄이려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취지와 맞지 않았습니다. 사실 스타벅스에서 커피 안 마십니다. 마트에서도 한꺼번에 6만원 이상의 지출은 하지 않는 쪽으로 노력합니다. ^^

 

 캐시백이 아니고 네이버페이 적립이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적립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만약을 위해 3만 원이라는 높은 적립 한도와 당월 24만 원 실적을 조건으로 하는 케네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체크카드만 사용하기 때문에 24만 원은 매달 어떻게든 채워지는 거라서 부담은 없습니다. 현금화 할 수가 없어 소비로만 남을 네이버페이지만 공과금 납부가 가능하니 마냥 소비를 위한 적립도 아닙니다. 만약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의 프로모션 대상 지점들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답일 수 있습니다. 소비패턴을 살피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케네카드 입출금수수료 무료 이벤트

 

 8월경에 난데없이 자동화기기 장기 미사용 안내라고 케이뱅크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Web발신]

[케이뱅크] [자동화기기 장기 미사용 안내]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1년간 자동화기기를 이용하지 않은 계좌는 1일, 1회 출금 및 이체한도가 70만원으로 축소됩니다.

고객님께서는 다음달부터 이용 한도가 축소될 수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제 방법>

앱에서 뱅킹관리-계좌관리-장기미사용 제한 해제-자동화기기 탭 선택-제한 계좌 선택 및 본인인증(OTP+2채널인증)

 

 이체한도가 축소된다고해서 '뭘 해제해야하나보네' 하고 케이뱅크앱에서 방법대로 해보는데 해제 탭이 활성화가 되지 않는겁니다. 유심히 살펴보니 1년간 atm기에서 돈을 인출 하지 않아서 1일, 1회 출금과 이체한도가 70만원으로 축소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아 금액 축소전이여서 탭 활성화가 되지 않았던 겁니다. 케네카드로 별달리 인출할 일이 없어서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이라 입출금수수료 무료가 어느 곳인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전국 모든 은행 ATM 및 GS25편의점 ATM 에서 수수료 없이 돈을 인출 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 얼핏 보기에 편의점에서 인출 할 수 있나보다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전국 모든 은행이라니 새롭더군요. 은행 vip가 따로 없네요. 실제로 출금해보니 정말 수수료 무료였고 전국 은행이 대상인 점, 접근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편의점은 사실 약간 고장같은 낡은 기계인 경우 출금하기 싫어지기도 하거든요. 입출금수수료 무료 이벤트라고 하니 언젠가는 변경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또 한번의 적립과 할인 GSPOP

 

 GS25, 슈퍼마켓 행사 상품 할인과 GS&Point 결제금액 1% 적립의 혜택이 있습니다. gs팝카드로 따로 적립하지 않아도 케네카드 사용만으로 gs 포인트적립이 됩니다. GS편의점에서 천원짜리 결제하면서 팝카드로 적립까지 할때면 왠지 쫀쫀한 느낌이 들때도 있는데 케네카드 한장으로 해결되니 편리합니다.

 

 

케네카드 네이버페이 적립 제외되는 항목

 

 국내가맹점 이용금액 중 대학등록금, 아파트관리비, 상품권 및 기프트카드 결제금액, 연회비, 각종 수수료, 이자, 제세공과금, 교통카드 이용금액은 당월 이용금액 산정 및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처음에는 적립제외되는 항목도 케네카드로 지출하다가 그 부분은 결제실적도 채울겸 국민은행 가온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네카드 사용 네이버페이 적립내역

케네카드 사용으로 얼마나 적립이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날짜 네이버페이 적립금 비고
2018년 10월31일 5,000 케네카드 9월 신규 첫결제이벤트 적립
2018년 11월23일 54 10월 케네카드 이용금액 1.2% 적립
2019년 12월 0 11월 이용실적 없음
2019년 01월24일 6,063 12월 케네카드 이용 1.2% 적립
2019년 02월22일 8,133 1월 케네카드 이용 1.2% 적립
2019년 03월 0 2월 이용실적 없음
2019년 04월 0 3월 이용실적 없음
2019년 05월 0 4월 이용실적 없음
2019년 06월24일 5,806 5월 케네카드 이용 1.2% 적립
2019년 07월24일 5,826 케이뱅크 전환
2019년 08월20일 7,352 케이뱅크 전환
2019년 09월24일 5,139 케네카드 적립
43,373  

 

 첫 달은 신규 이벤트로 아무거나 첫 결제 만으로 5,000 원 적립이 있었고, 본격적으로 2018년 12월부터 사용, 중간에 3~5월은 국민은행에서 진행했던 체크카드 이벤트 참여로 케네카드 이용실적이 없습니다. 비고란 부분은 실적없는날 빼고 네이버페이에 표기된 부분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네이버페이 적립금만으로도 지출 흐름이 보이네요. 매월 24일이 적립금 지급날이라고 되있는데 꼭 24일에 지급되는건 아닙니다.  

 

2019년 10월16일 기준금리가 1.25%로 인하되었습니다. 전 은행권 연이율이 인하되는 시점에 케네카드의 1.2% 적립률이 빛을 발하는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중입니다. 케이뱅크의 수신인하 소식은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했습니다. 그에 따라서 남길금액을 변경하실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케이뱅크 남길금액 설정과 기간, 손실없이 변경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케이뱅크 남길금액 설정

케이뱅크의 남길금액 설정은 직접 금액을 입력해서 설정 하시면 됩니다. 슬라이드바로 조절하셔도 되는데 10만원 단위로 조정되는거라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보다 사용할만합니다. 저는 세이프박스의 슬라이드바는 원단위까지 맞추는 게 쉽지 않더군요. 남길금액을 설정하셨다면 최초 설정 일이 시작일이 되어서 다음 달 같은 날까지 설정금액을 통장에 유지하시면 우대금리인 1.1% 연이율 지급 조건이 완성됩니다.

 

 

 

 

 

케이뱅크 남길금액 기간

 남길금액의 유지기간은 처음 남길금액을 설정한 날 부터 다음달 같은 날까지 입니다. 정확히는 그 전날까지겠지만 이자지급이 되기전까지 변경하지 않는것이 좋겠지요. 그러니까 설정한 날짜가 다음달의 이자 지급일 입니다. 10월1일 설정을 했다면 다음달 11월1일이 이자지급일이 되는 것입니다. 남길금액의 이자는 보통 자정이 지난 00시에서 01시 사이에 지급 되고 있습니다. 변경을 하려면 이자 지급이 된 이후 변경하시면 됩니다.

 

 

케이뱅크 남길금액 변경

 남길금액 달성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변경하게 되면 '오늘까지 유지하신 기간은 기본금리가 적용됩니다.'라는 안내를 받으실 겁니다. 만약 기간이 10월 1일에서 10월 31일까지인데 다 채우지 못하고 15일 날 변경을 한다면 1일부터 14일 동안 유지한 기간은 우대금리가 아니라 듀얼k입출금 통장의 기본금리인 0.2%의 연이율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15일부터 새로운 시작일이 되어 10월 15일 부터 11월 14일이 새로운 남길금액 유지 기간이 되겠지요.

 

 

케이뱅크 남길금액 변경은 언제해야하나

 남길금액 기간을 달성하고 변경없이 계속 유지하면 매달 같은 금액, 같은 시작일로 연장이 됩니다. 그러면 우대금리 손실없이 금액을 변경하려면 언제로 해야될까요? 저의 시작일은 1일 인데 시작일날 금액을 변경 할때도 오늘까지 유지하신 기간은 기본금리가 적용된다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변경한날 당일 하루는 기본금리가 적용된다는 뜻일까 혼동이 되더군요. 케이뱅크 측에 문의한 결과 답을 얻었습니다. 자기가 설정한 시작일날 금액변경을 하게되면 금액만 변경하여 논스톱으로 케이뱅크 남길금액의 연이율 1.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시작일이 이자지급일이기 때문에 이자가 지급되었다는 메시지를 받고 변경하시면 안전 할 것 같습니다. 보통 이자 지급은 시작일 자정을 넘어서 01시 정도면 지급되는것 같고, 남길금액 기간을 유지해서 우대금리를 지급했다는 문자는 시작일 당일 09시에서 10시 사이에 옵니다. 통장에 이자가 들어오는 시간이 안내문자보다 더 빠르니 우대지급했다는 안내문자를 받고 남길금액을 변경하시면 안전하게 변경할 수 있겠습니다. (작성일 20191018)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중입니다. 요즘 파킹통장에 대해서 관심이 부쩍 높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케이뱅크 남길금액을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와 비교 하겠습니다.  케이뱅크 남길금액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의 1.2% 연이율보다  더 높은 연이율인 1.5%가 눈에 들어서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올해 8월경 1.3%로 연이율이 인하가 되었고 10월16일 1.1% 로 변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2019.10.16작성) 

 

 

케이뱅크 남길금액이란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의 정식 명칭은 듀얼K입출금통장 입니다. 남길금액이란 통장안의 입출금예금 중에서 설정한 남길금액을 한달간 유지하는 조건으로, 약속한 연이율의 이자를 지급 받는 방식입니다. 남길금액으로 설정하더라도 남길금액을 넘겨서 출금을 한다면 남길금액 설정분을 초과하여 출금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입출금 통장 안에 100만 원을 예금하고 남길금액을 50만 원으로 설정했는데  60만 원을 이체 했다면 통장에는 40만 원이 남고 그렇게 자정을 지난다면 남길금액 유지조건을 달성하지 못해 남길금액 우대이자는 지급받을 수 없게 됩니다. 자정이 지나기 전에 남길금액 50만원을 채워넣는다면 하루중에 금액 변동이 있었더래도 남길금액 유지 조건은 충족한 것 입니다. 케이뱅크의 남길금액 이자지급 조건은 한마디로 자정이 지날때 통장 안에 설정한 금액만큼 돈을 남긴다는 것이지요.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가 한계좌 두개의 통장처럼 운용이 되어서 입출금통장과 세이프박스 안의 금액이 별개로 보관, 사용 되는것과 뚜렷이 구분이 됩니다. 

 

 

 

 

케이뱅크 남길금액 연이율 1.5% -> 1.3% -> 1.1%

  카카오세이프박스는 하루만 세이프박스 안에 금액을 보관해도 이자지급이 되지만 케이뱅크의 남길금액은 약 한 달간 금액을 유지해야 약속한 이자 지급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한달짜리 예금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전에는 한달동안 금액을 고정해도 남길금액의 연이자율이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비해 0.3% 높다는 강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에 비하면 약화된 것이 사실 입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시점 1.1% 로 인하 된다고 하니 이번달 금액 달성 후에 사용여부는 불투명하네요.

 

 

그러면 케이뱅크 남길금액 무엇이 좋은걸까

 케이뱅크의 남길금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억원 까지 10만원 단위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는 하루 보관 금액과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보관금액은 최대 천만원이 한도입니다. 맡겨놓을 금액이 천만원을 넘어가고 한달 묶여도 상관이 없는 여윳돈이라면 케이뱅크 남길금액이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기능이  한 계좌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오다가 2019년 7월경에 계좌마다 한개씩 만들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세이프박스 보관금액이 훨씬 늘어난 셈이죠. 하지만 세이프박스에 1억원을 보관하려면 10개의 세이프박스가 필요합니다. 20일 영업일을 매번 기다려서 새로운 계좌를 만들려면 열달쯤 걸리겠죠. 새 계좌는 한도계좌로 개설되니 이체 금액 한도도 일일이 해제하려면 번거롭겠죠. 잠시 맡겨야할 여윳돈이 천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금액이라면 케이뱅크에 한달간 남길금액으로 설정해서 1.1%의 우대금리를 받아보시는 걸 고려해 볼만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중 입니다. 지금껏 생활비통장으로 쓰던 카카오통장은 개인통장으로만 쓰고 내역을 공유 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을 커플통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카카오뱅크에 새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도 세이프박스 사용

 

 모임통장은 내역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 이걸로 커플통장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동안은  여러 개의 계좌가 있어도 세이프박스를 만들 수 있는 계좌는 한 개로 제한되어 있어서 생각지 않았던 옵션이였어요. 적은 금액도 세이프박스로 보관해서 연이율 1.2% 샤워시키자 주의니까요. 하지만 이제 계좌마다 세이프박스를 만들수 있고 모임통장도 세이프박스를 시작할수 있으니 통장개설 영업일 20일이 풀리길 기다렸다가 개설했습니다. 

 

 

개좌개설 영업일 20일 제한이란

 

 통장개설 영업일 20일 제한은 통장을 최근 개설한 이력이 있다면 새로운 통장을 만들기까지  은행 문여는 날짜 20일이 지난 후에 새로운 계좌를 만들수 있게 제한하는 조치입니다. 그러니까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시키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모든 은행권과 주식계좌 등도 포함됩니다. 예금과 적금 계좌는 미포함입니다. 대포 통장 등 불법적인 일에 통장 사용을 방지하기 위함이지만 통장 개설도 기회비용을 생각해야하니 귀찮은 일이긴 합니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만들기

 

 최근 개설 이력이 없다면 바로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 만드는 거지만 역시 약관 확인, 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 개설 절차를 거친 후에 두번째 계좌를 개설하였습니다. 이제 새로 만든 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계좌관리에서 모임통장 사용하기를 눌러주면 모임통장 신청 페이지로 갑니다. 신청하기 버튼으로 신청하고 약관을 확인하면 새 계좌가 모임통장으로 바뀝니다. 

 

 

 

 

 

 물론 모임통장을 만들기 위해서 무조건 새 계좌를 만들어야하는건 아닙니다. 사용하던 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하면 그 전에 내가 쓰던 내역들은 공개되지 않고 바뀐 시점부터 모임통장의 내역이 공유됩니다. 친구를 초대해서 공유되는 시점부터는 개인용도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모임통장 전용으로 새로 개설한겁니다. 개인용도로는 카카오뱅크 통장을 쓸일이 없거나 그냥 모임통장으로 만들어서 아무도 내 모임통장으로 초대 안하고 혼자 쓴다면 메인통장의 모임통장 전환만으로 충분하겠죠. 단, 바꾸시려는 계좌에 대출이있거나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했다면 모임통장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모임통장에서 다시 개인용도의 통장으로 바꾸시려면 간단히 모임통장 사용 종료하기 하면 쉽게 전환 할 수 있습니다. 

 

 

멤버초대하기

 

 계좌 내역을 공유할 친구를 초대하려면 계좌 관리에서 친구초대 하시고 카카오톡 목록에서 참여자를 골라 초대 가능합니다. 초대하기, 여섯자리비밀번호 입력하시면 친구에게 4일간의 유효기간이 있는 초대장이 카카오톡으로 전송됩니다. 내 계좌에서는 친구의 수락을 기다리며 대기중 상태가 됩니다. 카카오톡으로 초대장을 받은 상대가 초대를 수락하면 카카오뱅크앱으로 연동되며 수락하기, 약관동의, 비밀번호 확인 후 참여가 완료됩니다. 친구초대에서 수락대기 중이던 상태는 참여중 멤버로 변경됩니다.

 

 

 

 

멤버끊기

 

 더이상 참여하지 않을 멤버를 제외하려면 '참여중 멤버'에서 멤버끊기 하시면 됩니다. 해당 멤버에게는 '모임주의 요청으로 모임통장 참여가 종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전송되며 모임주가 끊는 즉시 참여는 종료됩니다.

 

 

편리한 기능

 

 메시지카드로 회비보내기 안내를 보낼 수 있어서 귀엽습니다. 회원이 많다면 회비 입금현황에서 입금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니 편리한 기능입니다.

 

 

한도계좌 해제하기

 

 처음 계좌가 개설 되면 앱 이체 한도가 하루 200만원, ATM 출금/이체 100만원으로 제한 되는 한도계좌로 개설이 됩니다. 제가 처음 만든 카카오뱅크 계좌는 서류신청 없이 일반계좌로 전환되었습니다. 7월18일 계좌개설되고 12월1일 해제가 풀렸으니 4개월 정도 걸렸는데, 처음 한두 달은 계좌 개설만 하고 별다른 거래가 없어서 해제되는데 시간은 넉넉히 두세 달 정도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류제출 없는 자동해제 방법

 

카카오뱅크 계좌를 월급통장으로 사용하기

26주적금 만기 달성도전

친구와 함께 모임통장 만들고 회비 납부

카카오뱅크와 꾸준히 거래

 

 카카오뱅크의 자동해제 팁에 비춰본다면 적금이나 모임통장은 아니고 꾸준한 거래였던것 같습니다. 특별히 월급통장으로 사용한건 아니지만 카카오뱅크가 그렇게 봤을 수도 있으니까 둘 중 하나로 짐작합니다. 저는 한도계좌 제한 금액도 부족함이 없어서 느긋하게 자동해제가 되었지만 빨리 해제가 필요하신 분들은 서류신청으로 해제 하시면 됩니다.

 

 

한도해제 서류신청 가능한 제출서류

 

1. (직장인)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2. 근로계약서 및 고용주 사업자등록증(아르바이트) 고용주 사업자등록증 및 근로계약서

계약기간 상 현재 재직중임을 확인 가능해야합니다.

3. 공과금 고지서

전기/상하수도/도시가스 고지서
본인의 주소지로 본인에게 청구된 고지서만 유효합니다.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분

4. 관리비 고지서

동호수가 기재되어 있어야하며 고객정보 상 자택주소와 동일해야합니다.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분

5. 세금 고지서

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 납부고지서
본인에게 과세된 최근 6개월이내의 고지서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합니다.

6. 통신비 납부계좌 등록 및 납부확인서

각 통신사에서 통신비 납부계좌 신청(약 2영업일 소요)
(카뱅 모바일앱>전체>조회/이체>자동이체 메뉴에서 통신비 납부계좌 등록 여부 확인 가능)
등록내역 확인 후, 최근 3개월 통신비 납부확인서 제출

 

 통신비 제출서류가 접근하기 쉬울것 같아요. 먼저 한도해제 할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신비 납부계좌로 변경하시고 카카오뱅크 앱에서 납부 자동이체 설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후에 통신사에서 발급받은 청구요금 수납 이력 확인서를 사진 찍어서 한도해제 신청시에 첨부하시면 됩니다. 모니터로 출력되는 내용을 찍은 사진은 인정하지 않으니 종이서류를 찍으셔야 합니다. 3개월의 납부 이력이 한장에 모두 보이게 발급 받아서 사진 찍으셔야겠지요.  

 

 

카카오뱅크모임통장

 

커플통장, 생활비통장, 용돈통장 등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모임통장 개설 후기 였습니다. 

 

 

*2019년 10월 11일 세이프박스 연이율이 1.0%로 변경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중입니다. 제가 사용하고있는 은행통장과 은행앱에 대한 후기로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를 소개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개설한 비대면 통장이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입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은 작년 7월(2018.07)경에 개설 했고 이제 1년 조금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개설하고 한두 달은 방치했으니 1년 정도 사용이 더 정확하겠어요. 생활비 통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카카오뱅크는 하루에도 한두 번은 꼭 구동하게 되는 빈도수 갑인 앱이 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통장이 생활비 통장으로 꼭 알맞은 이유는 세이프박스 기능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 통장을 생활비통장으로 사용하는 이유

 

간편한 입출금 방식

조건없이 이체 수수료 무료

조건없이 하루보관 연이율 1.2% 적용되는 세이프박스

 

 

 사실 입출금 방식은 케이뱅크나 토스, 수협 헤이뱅크 등 찾아보면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은행이 많습니다. 저는 계좌로 이체하는걸 선호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로 이체할 수 있는 이체 방식에 특별한 매리트는 없습니다. 이체 수수료 역시 찾아보면 무료로 운영되는 곳을 찾을 수 있구요. 생활비통장으로서 카카오뱅크통장의 강점은 세이프박스 입니다.

 

 

 

 

 세이프박스는 통장 안에 따로 보관하는 금고와 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 입출금 통장을 만들면 세이프박스 기능이 없어요. 따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한개의 계좌에 하나의 세이프박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세이프박스 시작하기를 누르고 간단히 세이프박스 약관에 동의 체크만으로 만들기가 완료됩니다. 처음 보관 금액은 500만 원 한도지만 1000만 원까지 증액할 수 있습니다. 증액하면 다시 내릴 수 없다는 안내가 나오지만 다시 내릴 일은 특별히 없으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증액하면 보관을 500만 원 이상 해야 연이율 1.2% 줄 거야 식의 어떤 조건도 없으니까요.

 

 작년에 제가 계좌 개설할 때는 카카오뱅크 안에 여러 개의 계좌를 갖고 있어도 세이프박스를 만들 수 있는 계좌는 한개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올해 7월(2019.07) 경 모든 계좌마다 세이프 박스를 만들 수 있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계좌마다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거리가 생겼습니다.

 

 

일년간 세이프박스로 받은 이자

 

2018  10월27일  09:41    4069  

2018  11월24일  09:43    7805

2018  12월29일  09:19    9736

2019  01월26일  04:13    2541

2019  02월23일  04:11    1120

2019  03월23일  04:28    1035

2019  04월27일  04:55     419

2019  05월25일  05:09     285

2019  06월29일  05:12     308

2019  07월27일  05:18     310

2019  08월24일  05:32    1434

2019  09월28일  05:55    7431

 

 

총 36493원 입니다. 쬐끔이죠? 하지만 쬐끔이라 생각하면 돈을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백원도 내 새끼 하며 귀여워해야 날 좋아하는구나 알고 곁을 지킬 거라는 게 요즘의 생각입니다. 세이프박스를 사용하지 않고 통장 아무 데나 뒀더라면 아예 없을 금액입니다.  그러면서 내가 매일 하찮게 소비하는 금액이 얼마를 넣어놔야 나오는 돈인가 또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카카오세이프박스 이자 지급일은 네 번째 주 토요일입니다. 시간은 새벽 4시에서 9시경 사이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의 세이프박스 이자는 1000만 원을 한 달간 온전히 유지한 이자입니다. 2019년 4월부터는 완전히 생활비통장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보관 금액이 적어서 이자도 미미합니다.  올해 8월과 9월 이자가 늘어난 이유는 수협딴주머니통장과의 스캔들(?) 때문입니다. 그건 다음 포스팅으로 미룹니다.  

 

 

 

 

하루만 맡겨도 연이율 1.2%라는 말은 몇천 원이라도 세이프박스 안에 넣어두지 않으면 손해보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통상의 입출금 통장의 기본이율이 0.1~0.6%을 감안한다면 꼭 그런 느낌이죠.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조차도 세이프박스에 보관하지 않는다면 연이율 0.1% 입니다. 꼭 세이프박스 안에 빼고 넣는 수고를 하셔야 연이율 1.2% 적용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자 적용은 매일 자정이 지나는 시점, 세이프박스 안에 보관되어있는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연이율 계산은 네이버 이자계산기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서 이체하기

 이체하실때는 세이프박스에서 바로 타통장으로 이체할 수는 없습니다. 세이프박스 안 보관금액에서 빼기 버튼을 누르고 필요한 금액을 적고 여섯자리의 비밀번호로 확인해서 입출금 통장으로 빼내신 후에 이체가 가능합니다. 입출금 통장에서 세이프박스로 보관 할때도 마찬가지로 넣기 버튼, 금액 입력, 여섯자리 비밀번호 확인 후에 보관 할 수 있습니다.  넣기/빼기 버튼 기능은 새로 추가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전에는 빼고 넣을 금액을 계산해서 보관금액을 기입해야해서 은근히 산수 연습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금액을 슬라이더로 드래그해서 변경하는 방법도 있지만 딱필요한 금액에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저는 직접입력방식이 훨씬 빨랐습니다. 저 같이 필요할 때만 빼내서 이체하는 사람은 빼기/넣기 버튼 대 환영입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하루 이자를 받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과 카카오세이프박스에서 돈을 넣고 빼며 지출을 한번 더 고민 하실 분들은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을 생활비통장으로 사용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2019년 10월 11일 세이프박스 연이율이 1.0%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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